미루고 미루던 건강검진을 받던 날
전날 저녁부터 금식인데,,, 8시 40분에 도착해서 12시가 넘어서 나왔다.
배고파 ㅠ.ㅠ
검진끝나고 받은 카페 이용쿠폰으로 커피부터 한잔 원샷을 하고
맛있는 점심으로 뭘 먹을까 폭풍검색 끝에 찾은 강릉 '해담'
일식집과 횟집의 사이 어디쯤..
마치 카페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끌려 출발~
ㅠ.ㅠ 신랑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공간 촬영은 못한다는...
(네이버 사진자료 참고 ㅎㅎ)
가볍게 먹자 하고 갔는데 막상 도착하니 여러가지 맛보고 싶어서 해담정식으로 선택했다.
첫번째 메뉴 미역국,
다른 후기에서는 생선이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날은 소고기가 들어간 미역국이다.
나는 두그릇 먹고, 신랑은 한그릇도 안먹고 ㅋㅋ

두번째 메뉴, 야채 부침개
부침개라면 종류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나,
이것도 내가 거의 다 먹음 ^^;;

부침개 먹고 있는 중간에 나온 메뉴, 회무침
새콤달콤 맛있다.
소면과 함께 나와 비벼먹으니 완전 맥주 안주였지만,,,
오후에 또다른 병원에 가야해서 아쉽지만 알콜은 패스 ㅜ.ㅜ
다음에 가면 소면 추가해서 먹어야지~~
요건 신랑도 맛있게 냠냠

네번째 메뉴 장어구이,
위에 소스는 데리야끼다.
장어를 워낙 좋아하는 신랑 많이 먹으라고 나는 맛만 보았다.
부드럽고 가시가 거슬리지도 않고 맛있었음.
신랑 말로는 차라리 소스를 따로 주었으면 좋았겠다는데
나는 뭐... 장어는 반은 소스맛으로 먹기에 ㅎㅎ

그다음 메뉴,, 숙성회
종류는 그때 그때 다르다고 한다.
이날 먹은 건,,, 음, 가오리회랑 부시리만 기억난다.
하지만 다 맛있었다.
초장은 따로 주지 않고 간장만 있는데
원래 간장에 찍어먹는 회를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다.
아, 가오리는 초장 찍어먹고 싶었음.

마지막 메뉴로는 된장국수가 나온다.(사진은 없음)
된장국수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데 나랑 신랑은 먹을만 했다.
여기까지가 해담정식 구성.(1인당 25,000원)
소식좌에게는 양이 많고, 대식가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도,,,,
아마도 대식가 우리 신랑은 양이 부족했다보다.
단품메뉴 장어구이 하나를 추가한다.(25,000원)
네이버에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반반 나온다고 했는데
이날은 중간에 나온것과 같이 모두 데리야끼 소스가 올려져 있다..
뭐,, 어쨌든 그래도 신랑은 맛있게 먹는다.
후기에 보면 대부분 서비스를 받았다고 되어 있는데
이날은 아무것도 없었으니 우리는 왜 안주냐고 따지지 마시길~
밥먹고, 바다도 볼겸 [곳;]으로 출발~
드립커피도 맛있고, 함께 먹을 달달이도 많아서 신랑과 종종 가는 곳이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베이커리도 많고, 자리도 넉넉하다.
아, 이거 뭐지??
분명 밥 먹고 왔는데,
디저트를 이렇게나 많이 고르다니...
두끼 굶었다고 아주 뽕을 뽑는구나

건강검진을 핑계삼아
모처럼 평일 나들이를 즐긴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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