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큰 딸아이 생일날~
작년까지만 해도 엄마가 차려주는 생일상이 최고라며 이것저것 먹고 싶은걸 주문하더니,
어느새 커버렸는지 올해는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한다.
원주까지는 너무 멀고,,,
가까운 강릉에서 찾아보다가 강릉 요남자 낙찰~~
사실 생긴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 기대반, 걱정반,,,
너무 이른 시간이었는지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몇 안된다.
작은아이가 있어 놀이방 가까운 곳으로 안내받고 주문하고 나니,
간단한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하다지만 내사랑 연어도 있고, 치킨도 있고,,
오래되서 잘 기억나지 않지만 꽤 먹을만 했던 듯 ^^;;
모히토와 레몬에이드,,
난 개인적으로 모히토가 더 맛있음 ㅎㅎ
뒤에 살짝 보이는 접시가 샐러드바에서 담아온 음식들 ㅋㅋ
요건 딸아이가 시킨 업진살 스테이크(맞나??)
암튼 입에서 살살 녹고 맛있다고 신났음.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 가지구이까지 싹 먹어치우는 우리집 먹보~
내가 싫어하고, 울 신랑은 좋아하는 양갈비 스테이크
양고기의 첫경험에 트라우마가 있는 나는 '양'자가 들어가는 건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사진도 먹다가 중간에 신랑이 찍어줌 ㅋㅋ
신랑은 맛있다며 잘먹고, 딸아이도 한입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한다.
그래도 나는 싫으네....
마지막~
아들녀석 밥먹이려고 시킨 커리볶음밥(?)이었나 싶은데,,,
막상 아들은 몇 수저 안먹고 샐러드바에서 치킨만 계속 가져다 먹는다. ㅠ.ㅠ
저것이 보기와 달리 양이 꽤 많아서 혼자 먹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뭐 가격이나 위치는 인터넷 뒤지면 다 나올테니 생략하고,,
분위기 편하고, 놀이방 있으니 밥도 편하게 먹고 다 좋았는데..
혹시 눈치채신 분들이 계실라나,,?
접시밑에 놓여있는 종이(다시한번 보시라),,
완전 무슨,, 크기는 A4에 질나쁜 종이, 촌스런 인쇄,,,
확~깨더라는...
완전 점수 깎아먹었음.
울신랑도 음식맛보다는 광고지 얘기 더 많이 한 듯 ㅋㅋㅋ
뭐 식당은 음식이 먼저이긴 하지~
암튼 오래전이지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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