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따's 밥

강릉 작은천국 왕돈가스~~

레나따 2016. 11. 30. 23:59

강릉에 옷사러 내려갔다가 우연히 찾은 '작은 천국'

 

저녁먹을 곳을 찾아 다니다가 신랑이 무한리필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더니

헉스.. 대기 끝판왕...

원래부터 식당에서 대기타는 것도 싫어하는데,,

뭐.. 삼겹살 먹자고 굳이 기다릴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하여,,

 

딸아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

우연히 발견한 '왕돈가스' 파는 곳

가게 이름 따위는 보지도 않고 들어갔는데,, ㅎㅎ 앉아서 살펴보니 벽에 이쁘게 써있더군, '작은 천국'이라고

 

사람도 많지 않고,

신발 벗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방(?)도 있어서 일단 합격 ^^

 

유난히 작은 아들녀석이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 하니,

우리가족은 일단 방 있는 곳이라면 무조건 OK다.

 

거기에 더불어 엄마들의 로망 아이 놀이방이 있다는 사실!!

역시나 아들녀석은 돈가스 금방 먹어치우고 내내 놀이방에서 잘도 논다.

 

뽑기 기계가 있어 돈을 2천원가량 사용하긴 했지만,

편하게 밥 먹을 수 있으니 그정도 지불은 감수할만 하다.

 

식사에 앞서 빵이며 스프며 구색맞춰 다 나온다.

(뭐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ㅋㅋ)

 

 

울 신랑 메뉴 매운 왕 돈가스~

사실 저렇게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지는 않는다.

별도의 그릇에 담아 나오므로 그냥 먹어도 되고, 저렇게 뿌려 먹어도 된다.

 

돈가스 집에서 때아닌 '부먹'이냐 '찍먹'이냐 고민해야 할 듯 ^^;;

 

 

 

 

돈가스 바삭하고 튀김옷도 얇고, 매운소스도 맛나다.

음.. 우연히 발견한 집 치고는 기대 이상 ~

 

 

 

그다음 딸아이 메뉴 까르보나라

어느 날 부터 갑자기 까르보나라에 푹 빠진 딸아이,

맛있다며 작 먹는다.

 

그래도 엄마가 해준게 더 맛있단다 ^^v

 

 

 

배부르다며 남겼길래 나중에 돈가스를 까르보나라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오우~ 느끼한게 딱 좋다

까르보나라 돈가스 메뉴 판매하면 내가 사먹을 듯 ㅋㅋㅋㅋ

 

 

마직막, 아들녀석과 내가 먹은 치즈 왕 돈가스

이것 역시 소스는 그릇에 따로 나온다.

그냥 돈가스만 먹어도 맛있다.

 

된장국이 함께 나오니 아이들 밥 먹이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맘에 드는 집이다.

 

 

 

너무너무 맛있다거나, 음식이 특별하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면 또 다시 가고 싶은 집이다.

 

아. 음료와 커피는 셀프이니 참고하시길~

 

뜻밖의 밥집을 찾아서 기분좋은 하루였다.

 

 

오늘 하루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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