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딸아이 옷도 갖다줄 겸 춘천으로 출발~~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제이드가든!!
눈만 돌리면 자연속에 살고 있는데
난 아직도 숲이 좋고, 나무가 좋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제법 많다.
(그래도 주차장이 워낙 넓어 빈자리가 있다)
입구쪽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패스~
바로 표를 사서 입장한다.
입장료 11,000원.

가든맵은 꼭 들고 다니는 것 추천.
초입부터 우리동네와는 비교할 수 없는 푸르름과 화사한 꽃들이 반겨준다.
계속 정비중인 듯, 중간중간 꽃 심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튤립 종류는 모두 보고 온 듯.
정말 다양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다.

걸음걸음 이름 모를 꽃들도 한껏 피어 있다.


핸드폰 배터리 없어서 아끼는 중 ㅠ.ㅠ
짜잔~~
드디어 나의 목적지 이끼숲이다.
이곳이 보고 싶어서 제이드가든으로 나들이를 왔다!

이끼숲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도 달라진다.
마치 아침 이슬처럼 물이 분사되고 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분위기와 냄새와, 공기는 그 무엇으로도 표현 할 수 없다.

폐장하고 나면 어딘가에서 요정들이 나와 파티를 열 것만 같다.





그냥 순간이 행복하다.


이끼숲을 나와 쉼터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다.
물소리와 함께 숲속에서 마시는 커피는 언제나 옳다.


눈 가는 곳마다 온통 꽃천지다.
걷는 길이 지루하거나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산속이라 그런가, 어느 벚나무는 이파리가 무성하고
어느 벚나무는 꽃이 한참이다.
우리 가족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에 한표.
쉼이 필요할 때 가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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